작품 소개
비 오는 날, 중고 모니터를 사갔다가 앞 집 남자를 거래 상대방으로 오인해 최악의 첫인상을 남겨 버린 은재. 물론 그 민망한 만남은 잊으면 그만이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중앙지검 형사3부에서 일하게 된 서은재라고 합니다.” 검사 임관 후 설레는 첫 출근. 그런 은재 앞에 직속 사수로 나타난 남자는 바로 그 ‘앞 집 남자’였다! 알고 보니 그의 정체는 기소 성공률 상위 1%의, 뇌가 섹시한 검사. 법무부 장관의 아들, 태시헌. “그럼 참 뭣 같은 우연이네. 앞으로도 참 하루하루가 뭣 같겠고.” 완벽주의에, 성격도 더러운데 퇴근 후 현관문을 열 때까지 마주쳐야 하는 지독한 악연이 시작됐다! 그런데 은재가 남자 친구의 외도를 알고, 비상계단에서 서럽게 울고 있던 날……. “오늘만 울고 말아.” “…….” “내일까지 그 역겨운 감정 끌고 갈 정도로 대단한 인물 아니니까.” 그 재수 없는 남자가 뜻밖의 다정한 위로를 건넸다. 그날 이후였다. 그저 피하고만 싶었던 남자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보기만 해도 심장이 제멋대로 뛰기 시작한 것은. “확 결혼해 버려, 서은재?” “……!” 은재가 새빨개진 얼굴로 굳어 버리자, 시헌이 픽 웃었다. “아무리 봐도 서은재, 나 좋아하는 거 맞는 것 같은데.”
작품 정보
〈절륜한 검사님〉은 반혜교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위브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