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따뜻한 건 질색하고 추위만 편애하는 일라일 칼렌베르크가 북부 대공성에 입성했다. “어젯밤 장작을 때지 않은 게 맞느냐? 목욕물도 데우지 않은 것이 맞고? 다 식은 수프와 얼음을 넣은 차를 내어간 게 맞아?” “그, 그렇다니까요?! 제가 몇 번이고 확인했어요! 목욕물을 데우기는커녕 얼음을 가득 담아놨는데 거기서 신나게 목욕을 하시더라니까요?!” “……그 영애가 뭐라고 하더냐?” “이렇게 환대받을 줄 몰랐다고 하시던데요! 따로 챙겨주기도 힘들었을 텐데 고, 고맙다고…. 시녀장님! 역시 비꼰 거겠죠?” 대공비가 되고 싶어 달려드는 여타 다른 영애들과 똑같을 줄 알고 쫓아내려했는데, 이번 영애는 다른 의미로 좀 미친 영애 같았다. * * * “잘들어, 일라일.” 노아 펠체스터의 목소리가 무섭도록 낮게 가라앉았다. “제발 시원해보인다고 무턱대고 호수에 뛰어들지도 말고, 언 계곡에 입수하지도 마.” “네?” “네가 허락도 없이 뛰어들 수 있는 건 내 품뿐이야.” “네?!” 노아 펠체스터는 할 수만 있다면 저 빌어먹을 호수와 계곡을 죄다 흙으로 덮어버리고 싶었다. 그녀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건 오로지 자신 하나면 충분했으니까.
작품 정보
〈북부대공비는 추위면역〉은 수녹B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CL프로덕션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6월 15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63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7,900 늘어 누적 15.9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7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