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던 남자, 라칸이 황제가 되었다. 마침내 즉위식, 그의 곁에 서서 황후가 될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황후의 관은 내가 아닌 나의 사촌 여동생, 비에나의 것이 되었다. 라칸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내게 남은 것은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 그에게 버려지고 나서야 지금까지 그가 날 이용했다는 걸 알았다. 모든 것은 계략이었다. 치밀하게 짜인 각본, 그것의 주인공은 나의 남자 라칸과 나의 여동생 비에나였다. 그걸 몰랐던 건 나 하나. 나는 생의 마지막에 서서 다짐했다. 만약, 또 다른 생이 있다면 죽어도 너만은 사랑하지 않겠노라고. 기적적으로 과거로 돌아왔다! 열여덟 살, 모든 불협화음이 시작되던 그날로. 나는 눈물을 흘리며 다짐했다. 이번에야말로 내 모든 것을 바쳐 라칸, 널 망가뜨려 주겠노라고. 복수를 다짐하는 내 눈에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언제나 날 바라봐 주던 약혼자, 페일론도. “제 편이 되어 주세요. 사랑은 필요 없어요.” 너 따위, 매달려도 이젠 내가 사양하겠어!
〈매달려도 소용없어〉은 캔디소다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스토리펀치에서 맡았다.
태그는 계략녀, 계약관계, 권선징악, 까칠남, 능력녀이다.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1점, 네이버시리즈 8.2점, 카카오페이지 10.0점, 네이버시리즈 10.0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1110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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