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지금 내가, 뭘 친 거야?” 아스팔트 위에 쓰러져 있는 물체는 산짐승이 아니었다. “사람…….” 그것도 건장하기 짝이 없는 남자. 그때는 몰랐다. 자칭 대한민국의 산군이라는 남자를, 그것도 고라니를 주울 줄은. “……고라니. 그냥 다들 그렇게 부른다.” “아아… 네, 고란 씨. 이름이 외자이신가 봐요.” “뭐?” 왜 저래? “지금 네가 내 이름을… 지어 준 것이냐?” “예? 그게 무슨 말이에요? 이름이 고란이라면서요?” “……보통 연하가 아닌데. 이거 방상시가 알면 백 년 치 놀림감이지 뭔가. 허, 참. 이런 변이 있나.” 연하. 그 묘한 뉘앙스에 상율의 팔에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그놈의 이름이 뭐라고. 고라니를 고라니라고 했을 뿐인데 난데없이 반려가 되었단다. “그쪽 말고 란이 씨, 하고 불러 보련. 반려끼리는 그렇게 부르지 않더냐? 아니면, 자기? 여보?” 어느새 튀어나온 고란의 귀가 기대에 찬 듯 쫑긋거리고 있었다.
작품 정보
〈로드킬인 줄 알았는데 고라니를 주웠다〉는 짜단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페퍼민트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5년 10월 21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146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6년 3월 3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봄툰 웹소설 최고 13위다.같은 기간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529, 봄툰 162, 미스터블루 64 늘어 누적 11.7만, 969, 2,160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8.5점, 리디 4.3점(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