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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남편이 내 사망신고서에 서명했다. 관보국 교정관 이네스 렌, 스물여덟. 월세는 두 달 밀렸고 구두 밑창은 실로 꿰매 신는다. 남의 혼인 증명서는 획 하나까지 고쳐 주면서, 정작 자기 지난 오 년은 기억이 없다. 그런 그녀 앞에 새벽 네 시, 황실 특별 원고가 도착했다. 내용은 자기 부고. 사망 확정은 오전 여섯 시, 확인란에는 황태자 카시안의 서명까지. "이혼하면 될 걸, 꼭 장례를 치르게 해." 그런데 지워진 글씨를 읽을 수 있는 그녀의 눈에만 보이는 한 줄이 있었다. 오 년 전 여름, 두 사람의 혼인은 합법적으로 성립되었다고. 기억에도 없는 남편은 여섯 시 직전에 나타나 "살아. 나를 미워해도… 좋으니." 한마디를 남겼고, 종이 울리자 그녀를 처음 보는 얼굴로 물었다. "넌 누구지?" 어제 일을 고쳐 쓸 수 있지만, 그 대가로 누군가의 기억이 사라지는 제국. 기록상 일곱 번 죽은 여자와, 그녀를 사랑했던 날들을 내놓은 남자. 그리고 낡은 서류 속에서 발견된, 분명 그녀 자신의 글씨. "내가 다시 이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면, 그때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 칼 대신 접수번호로 싸우는 교정관과, 기억 없이 다시 그녀 곁에 서는 황태자의 이야기. ※ 본 작품은 작가가 세계관과 설정을 기획하고,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집필했습니다. ※ 표지 및 삽화: 생성형 AI 활용

작품 정보

〈일곱 번 죽은 황태자비〉는 ULLIN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0월 26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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