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푸드 공식 낙하산, 창업주 외동아들 민결은 사고를 치고 지방으로 전근을 가게 된다. 문제는 새로운 동네 어디에도 그의 마음에 쏙 드는 식당이 없다는 것. 하루하루 말라 가는 민결 앞에 어느 날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난 <세 팩에 만 원!> 도시락. 감동적인 맛으로 한식 러버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그날 이후 민결은 매일같이 <세 팩에 만 원!>에 들러 끼니를 해결한다. 그런데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어쩐지 가게 주인, 원재와 자꾸만 눈이 마주치는데…. * * * 마감이 임박한 시간이라 손님이라곤 민결뿐이었다. 민결은 손에 잡히는 반찬 세 팩을 장바구니에 담아 계산대 위에 올렸다. “만 원입니다.” “저 그쪽한테 관심 없어요.” “그러시구나.” 고개를 까딱하며 던진 무성의한 대답에 민결은 금세 열이 올랐다. 처음 봤을 때부터 느꼈지만, 원재는 사람을 열받게 하는 재주가 있었다. “아니이. 그러시구나가 아니고. 또, 또. 지금도! 왜 자꾸 사지도 않은 걸 하나씩 더 얹어 줘?” “아, 이거.” 그러면서 또 사지도 않은 고구마 맛탕을 아무렇지 않게 쇼핑백에 담는다. “어디 언제까지 하나 두고 봤는데, 이건 아니지. 꼴랑 삼천 원짜리 반찬으로 수작질하는 거-.” “6시부터 타임 세일이에요.” “진짜 어이없고 불쾌하거든… 네?” “타임 세일이라고. 만 원 이상 구매 시 한 팩 서비스.” ……씨발. “누구나. 공평하게.” 씨발!
〈세 팩에 만 원!〉은 난바다 작가의 현대물 웹소설이다.리디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시크노블에서 맡았다.
태그는 BL 소설 e북, 계략수, 까칠수, 다정공, 달달물이다.리디 평점은 4.8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774회이다.
리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