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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옴니버스식 고수위 벨소에 빙의했다. 빙의한 몸이 백작가의 사생아라, 이대로 있으면 즐겨보기도 전에 돌연사할 판이다. 미래를 위해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지고 명성을 쌓아둘 필요가 있었다. “야, 사생아. 여태 먹여주고 재워준 값은 해야지? 우리 대신 전쟁에 나가라. 거부하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가만두지 않…. 뭐, 뭐?” “가문의 영광과 명예를 위해 싸우겠습니다.” “…….” 할 말을 잃은 가문의 둘째가 입을 다물었다. 가만히 보고 있던 첫째가 코웃음을 치며 나섰다. “그렇게 순순히 군다고 뭐가 떨어질 것 같으냐? 말해두는데 가문에선 아무것도 지원하지 않을 거다. 너는 이번 전쟁에 말 한 필, 흉갑 하나조차 가져갈 수 없다.” “검은 주죠?” “…검은 주지.” “그럼 됐습니다.” “…….” 둘째보다도 멍청한 표정이 된 첫째를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이고 집무실을 나왔다. 마구간으로 돌아오며 결심했다. ‘적당히 하자.’ 너무 뛰어난 건 좋지 않다. 권력과 귀찮은 일은 비례하기 마련. 쓸데없이 사람 상대할 일이 느는 것도, 과중해질 업무도 사양이다. 나는 선을 정했다. 나와 떡칠 상대를 지킬 권위. 평생 떡만 쳐도 걱정 없을 수준의 재력. ‘딱 그 정도만’ 결과는 북부대공이었다.

작품 정보

〈떡대수가 되고 싶은 북부대공〉은 일레이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녹턴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1,542였다.

평점은 리디 4.4점(1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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