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소개
차도현, 너와 3년간 연애하면서 정말 서로를 뜨겁게 사랑했어. 돈도 없으면서 꼬박꼬박 모아 여행도 많이 다녔고 둘만 있으면 다 될것같았거든. 그치만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고 하였듯이 너는 나에게 권태기가 왔어. 표현도 안해주고 연락도 늦고 결국 지친 내가 너에게 먼저 이별을 고했지. 얼마나 사랑했는지와 헤어질때의 감정은 비례하지 않기에 너는 나 없이도 참 잘 사는것 같더라. 솔직히 나 많이 힘들었어. 한순간에 내 세상이 무너져버린 것 같은 기분에 한달동안 폐인처럼 살았었어. 너를 정말 많이도 원망했지. 개새끼, 쓰레기. 나를 버리고 떠난 것 같은 느낌에 하염없이 운적도 많았어. 그렇게 2년쯤 흘렀을까? 갑자기 정말 계속 이렇게 살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든거야. 그래서 온갖 구직공고를 다 뒤져서 한번도 안해본 이력서도 써보고 깔끔한 옷도 샀어. 화장 연하게 하는건 많이 어렵더라. 1차 서류 통과. 2차는 직접 대면해서 면접봐야 된다고 해서 엄청 준비 많이 했어. 유튜브에 면접 준비도 쳐보고 예상 질문도 엄청 외워갔어. 드디어 면접날, 깔끔하게 차려입고 택시에서 내렸어. 한참 올려다봐도 끝이 안보이는 듯한 빌딩. 내가 여기에서 면접을 본다니 엄청 벅차더라.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대기의자에 앉아서 내 이름이 불리기 만을 기다리고 있었어. “312번. 들어가세요.” 준비한대로만 하자. 하고 들어갔는데 회장이라는 사람이 앉아있었어. 인사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차도현? 너가 왜 거기 앉아있는데. 그는 나를 보고 살짝 웃더니 내 이력서를 훑었어. 그러다 한다는 말이.. “우리 회사 지원했군요. 근데 경력란에 나랑 사귄건 왜 안적었습니까?“ 이새끼가 뭐라는거야. 이때 생각했지. 얘랑 다시 지독하게 얽히겠다.
작품 정보
〈차도현〉은 포토그레이 제작자의 캐릭터채팅이다.
제타에서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시작은 제타 2026년 10월 24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