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감당할 수 있는 시련만 주신다면서, 왜 나는 예외인 건데? 변두리의 허름한 약방을 운영하던, 약사 블레어.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고 이제야 인생 좀 피나 했더니, 납치까지 당할 줄이야. 그런데, 납치를 사주한 남자가 이상하다. 좀 많이. “계약합시다. 나랑 결혼하죠.” “꽤 두둑할 겁니다. 월세 따위는 평생 걱정할 필요도 없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납치당한 김에 장기 고객이나 한 명 잡아 볼까 했는데, 대뜸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 게다가 소문으로만 듣던 ‘푸른 눈의 전쟁귀’, 헤르만 후작이라고? ……이거, 시련이 아니라 잭팟 아니야? 임무는 단 하나. 1년 동안 그의 ‘비밀 약사’가 되어 통증약을 제조할 것. 얌전히 약이나 지으며 돈길만 걷자 했는데. 잘생겼지, 키 크지, 덩치 좋지, 재력에 매너까지 완벽. 이대로 놓치기엔 너무 아까웠다. 그냥 확 진짜 남편으로 만들어 버려? “잘생긴 걸 잘생겼다고 하지 뭐라 그래요?” “당신 얼굴이 너무 보고 싶어서요.” “아무 말 하지 말고, 지금은 그냥 나만 믿고 따라와요.” “……날 지켜 주겠단 건, 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까?” 사정 없는 직진에도 철벽 치는 이 남자. 대체 정체가 뭐야?
〈납치를 당했는데 오히려 좋다〉은 인슈아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으며 현재 연재 중이다.출판은 텐북에서 맡았다.
태그는 능글녀, 능력남, 능력녀, 다정남, 동정남이다.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4점, 네이버시리즈 10.0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6.7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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