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응원하던 팀이 터진 것도 모자라서 인생을 갈아 넣어 3년을 응원하던 프로게이머가 잠적했다. 겨우 그를 찾아냈을 때는 프로게이머였던 과거의 영광을 다 잊은 것 마냥 방 밖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는 히키코모리 백수로 변해 있었다. 오랫동안 응원한 선수를 이대로 은퇴하게 냅둘 수는 없었다. 프로게이머를 접기에는 그 실력이 너무나도 아까웠다. 게다가, 무료한 삶을 살고 있는 서재희의 도파민을 채워주는 데는 제스퍼의 경기만 한 게 없었다. 어떻게든 주성민을 프로게이머 'ZESPER'로 복귀시키려는 생각뿐이었는데… “…그럼, 너도 하는 거야?” “뭐?” “서재희. 너랑 같이하면 다시 도전할 수 있을 거 같아. 네 페어딜러, 내가 해줄게.” “누구… 나?” “여기 너 말고 누가 있겠어.” 응원하던 선수 복귀시키려다가 덩달아 졸지에 팔자에도 없던 프로게이머나 하게 생겼다. * 공: 주성민(ZESPER) 명실상부 오더스트 현역 선수와 팬들이 뽑은 최고의 DPS. 에임 하나로 진영을 망가트리고 모든 걸 평정하는 선수였으나, 현재 팀을 잃고 방황 중. LFT도 올리지 않고 그저 히키코모리처럼 방에 처박혀 게임만 하고 있다. 게임을 좋아하는건지 아니면 이제 싫증이 나버린 건지 잘 구분이 가지 않는다. 수: 서재희(NOA) 일반인이지만 과거에도 여러 구단에서 오퍼가 온 만큼 그 실력만큼은 프로에 견줄 수 있다. 응원하던 팀이 터진 것도 모자라, 제스퍼가 프로판에서 사라진 뒤 많이 예민해진 상태이다. 우연한 기회로 만난 제스퍼를 방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구단의 오퍼를 수락하고 그만의 서브딜러가 되기로 결심한다.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프로게이머 복귀시키려다가 프로게이머 됨〉은 김차홍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0월 24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