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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엄청나게 화려한 외모로, 안 자본 여자가 없다는 소문이 무성한 재벌가 한량 차서원. 그의 전담 비서로 입사한 지 어느덧 3년 차. 지독한 ‘얼빠’ 윤세은은 짝사랑을 금방 들킬 줄 알았지만, 회사 생활은 생각보다 순조로웠다. …그 황당무계한 제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윤 비서님. 서론은 길고 복잡하니 하나만 부탁하고 싶은데.” “말씀하십시오, 이사님.” “혹시 내 애를 하나 낳아줄 수 있겠어요?” “…네?” 짝사랑하던 상사가 다짜고짜 아이를 낳아달란다. “죄송하지만 아이 거래는 불법입니다, 이사님.” “20억.” 대가는 무려 20억. 게다가 아이를 가지려는 이유가, 클럽에서 불장난처럼 보냈던 그날 밤을 잊지 못하고 한 여자에게 정착하기 위해서라고? ‘그거… 나인데?’ 절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눈앞에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완벽한 비주얼의 남자가 있었다. 애 하나 낳아주고 1년 동안 얼굴 실컷 즐기다가, 20억 받아서 유유자적 살 수 있는 기회라니. …살면서 이런 꿀 같은 기회가 또 올까? 게다가 거기 능력도... “…윤 비서. 지금 어딜 보는 거예요?” “아.” 저도 모르게 은밀한 곳으로 향했던 시선을 슬그머니 올린 세은이, 황당하다는 듯 자신을 쳐다보는 상사를 향해 자연스럽게 미소 지었다. “바로 계약하겠습니다.” <내용 발췌> “이사님. 그런데 그 첫사랑이라는 분은 이제 안 찾으시는 거 맞습니까?” “...크흠, 큼!” 방금 전까지 기분 좋게 흥얼거리던 차서원이 당황한 듯 얼굴까지 새빨갛게 물들인 채 마른기침을 했다. 뭘 마시고 있었던 것도 아니면서 콜록대는 차서원의 등을 툭툭 쳐주던 세은이 눈가를 샐쭉 붉힌 채 그녀를 노려보는 시선에 흠칫 굳었다. “그런 건 좀, 잊어요.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그 말을?” “...이사님께서 그러셨잖습니까? 아이를 낳고 회사를 떠나 첫사랑과 함께하고 싶...” “유, 윤 비서!” 조금은 다급하게 말을 끊은 차서원이 세은의 입을 막았다. “치기...그, 그래. 치기 어린 말이었어요. 장난 같은거지. 윤 비서는 전에 우리 공주님이 말한 거 못 들었어요? 이젠 정착할 때인데, 무슨 첫사랑을 찾아 회사를 떠나고 그럽니까? 나 그렇게 책임감 없는 남자 아니에요.” “.......” “얼굴만 예쁘다고 다인가? 성격이 잘 맞아야지. 난 그렇게 생각해요. 결혼은 현실이니까.” “.......” “왜 아무 말도 없어요?”

작품 정보

〈베이비 트랩(Baby Trap)〉는 구란화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향연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6년 8월 2일이다.

평점은 리디 4.3점(1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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