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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얼굴을 궁금해하거나, 신상을 알려 하지 말 것. 머물렀다는 흔적을 남기지 말 것. 고객의 요구 사항은 조금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화는 주택 관리사로서 자신의 의무를 다했다. 그런데 이 대저택에 만나선 안 될 사람이 있었다. “서태준……. 당신이 왜 여기 있어요?” 하룻밤의 뜨거웠던 기억과,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동시에 안겨 줬던 사람. 이화가 처음으로 사랑했던 남자가 그녀의 앞에 홀연히 나타났다. 지독히도 건조해진 눈빛을 하고……. * * * “다시 만나서 반가워. 엿 같은 기분이지만.” 이화의 눈시울에 눈물이 빠르게 들어찼다. 태준은 입술 끝을 들어 올려 느른하게 미소 지었다. 단단한 엄지가 부풀어 오른 눈 밑을 거칠게 쓸었다. 그녀도 모르게 맺힌 물기가 그의 손에 스며든다. “벌써 울지 마. 앞으로 울 날이 많을 테니까.” 내리깐 눈꺼풀 속 눈동자가 형형하게 일렁였다. “내가 흘린 눈물만큼 너도 울어야지.”

작품 정보

〈나를 안아 주세요〉는 랑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코핀커뮤니케이션즈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0년 8월 19일, 카카오페이지 2021년 2월 20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78화, 카카오페이지 78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1년 2월 20일, 네이버시리즈 2020년 9월 2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52, 미스터블루 13 늘어 누적 4.1만, 802였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 네이버시리즈 7.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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