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헬렌 고드윈은 파혼을 위한 도구였다. 이용하고 버릴. “헬렌.” 레이먼드가 헬렌의 뺨을 매만졌다. 언제 장갑을 벗었는지 차가웠던 볼이 그의 체온으로 덥혀졌다. “그거 알아요?” “……뭘요?” “전야제, 겨우살이 나뭇가지 아래의 남녀는 입 맞춰야 한대요.” 강한 손길이 가녀린 어깨와 허리를 잡아 제게로 부드럽게 끌어당겼다. “좋아해요. 헬렌.” 고작 키스 따위에 어깨를 떠는 여자를 내려다보는 남자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동생의 촌스러운 가정 교사. 손쉬운 다정함에 아닌 척 차츰차츰 무너지는 게 재밌었다. “사랑이요? 그게 사랑인가요?” “헬렌. 나는.” “전부 기만이었죠.” 입장이 뒤바뀌기 전까지는.
작품 정보
〈꽃은 썩고 너는 남는다〉는 백설은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대원씨아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0년 5월 20일, 카카오페이지 2021년 4월 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23화, 카카오페이지 123화(10월 24일)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1년 4월 1일, 네이버시리즈 2020년 8월 3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미스터블루 6, 카카오페이지 1 늘어 누적 66.2만, 786, 4,835였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8점, 리디 4.2점(857명), 카카오페이지 9.7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