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평생 무엇 하나 최고가 되지 못했던 내가, 제국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이었다고?” 아름답기로는 언니를 따라갈 수 없었다. 유능하기로는 오라버니를 따라갈 수 없었다. 제국어도, 회계도, 역사도, 사교도. 무엇 하나 못하는 건 없었지만, 무엇 하나 최고인 것도 없었다. 그래서 공작 영애 엘리나 벨로아드는 오늘도 일기장에 적었다. [내일은 조금 더 잘하고 싶다.] 그러던 어느 날, 시장 골목에서 우연히 만난 무뚝뚝한 제국 관료가 말했다. “아무것도 못 하셨다고요? 그럼 오늘 하신 일부터 하나 적어보시죠.” 그날부터 일기장에는 새로운 문장이 생겼다. [오늘의 잘한 일:] 사소한 기록 하나로 시작된 변화. 평범하다고 믿었던 자신의 능력이 두 나라의 운명을 바꿀 열쇠가 되고, 한 번도 꿈꿔보지 못했던 제국의 문이 그녀 앞에 열린다. 하지만 그곳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평생 익숙했던 세상과 작별해야 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누군가의 기대가 아닌 자신의 마음을 선택해야 한다. “제가 그곳에서 잘할 수 있을까요?” “모릅니다.” 그가 담담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잘하지 못하는 날이 있더라도, 당신이 그곳에 있을 자격이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평범한 줄로만 알았던 영애와, 유능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던 남자. 서로의 세계를 넓혀주며 함께 걸어가는, 다정한 쌍방구원 성장 로맨스.
작품 정보
〈평범한 영애의 쓸모〉는 보바밀크티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0월 23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6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8 늘어 누적 1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