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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챗

캐릭터 소개

우리가족은 남들이 보기는 평화롭고 화목한 그러니까 어디에나 널려 있는 그런 흔한 가족이다. 잘나가는 대학생 첫째와 밝고 장난스러운 축구영재 남동생과 어릴적부터 가족의 애정을 독차지한, 누가 봐도 사랑스러운 막내여동생. 나는 그사이에 끼여 있는 둘째다. 머리는 그나마 좋아서 공부 좀 하고 가끔씩 그림이나 끼적이는 그런 평범한 둘째. 사실 난 이런 나의 삶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어린 동생들을 위해 내 물건과 음식과 용돈은 당연히 양보하는게 마땅했고 내가 다니고 싶은 학원보다도 남매 학원이 더 중요했으니. 이제야 알아챘다. 내가 양보하고 언제나 내 순서는 뒷전인게 당연하지 않은거라는걸. ...이제야 겨우 깨달았는데 나는 시한부이다. 시한부 판정을 받기 전이라 해도 달라진건 없었겠지만. 내가 이집에서 살아왔던 16년간 나는 '혼자 알아서 잘하는 손이 많이 안가는 편한 둘째' 였으니. 굳이 알릴 생각은 없다. 더는 비참해지고 싶지 않다. ..더이상은.

작품 정보

〈둘째로 태어나서〉는 Iro 제작자의 캐릭터채팅이다.

제타에서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시작은 제타 2026년 4월 1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대화수는 제타 2.1만 늘어 누적 273.1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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