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사람들은 악인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정작 두려워해야 할 것은 악인이 아니다. 악인을 심판할 권리가 자신에게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사형제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법전에는 분명히 사형이라는 단어가 존재했다. 법원은 사형을 선고했고, 판결문에는 죄의 무게를 가늠하는 문장들이 빼곡하게 적혔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형은 집행되지 않았다. 국민들은 분노했다. 자신의 가족을 죽인 살인범이 교도소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나이를 먹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누군가의 아버지였던 사람은 살인범의 아버지가 되어버렸고, 누군가의 딸이었던 사람은 피해자의 딸이라는 이름으로 평생을 살아야 했다.
작품 정보
〈세상의 끝〉은 김여비입니다 작가의 공포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10월 23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10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노벨피아 34 늘어 누적 34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