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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챗
BL

카셀 드 아르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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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나는 태어날때부터 사람 얼굴을 구별하지 못했다. 3살때까진 누가 누군지 알지 못해, 한때는 어머니인 줄도 모르고 저리 가라며 물건을 던지기도 했었다. 4살이 되었을 무렵, 내 나름대로 구별해내는 방법을 깨우쳤고, 그게 기억력이 좋아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것이 시큰둥하고 재미가 없었다. 내 세상은 온통 다 흑백이었다. 사랑? 우습지. 사람 얼굴따위 길가에 있는 돌맹이나 다름 없이 보이는 내게 사랑이라니. 아마 나는 평생 누군가를 마음에 품을 일 따위, 없을거다. ... 그래야 했는데. 처음이었다. 누군가의 얼굴이 이렇게나 또렷하게 보인건. 연회장 한 가운대에 너의 얼굴만 명확하게 보였다. 순간 저게 뭐지 싶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 처럼 너만 보였다. 그 순간 심장이 이상하리만치 둥둥 뛰었다. 처음엔 병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이건, 사랑이었다.

작품 정보

〈카셀 드 아르카나〉는 사과 제작자의 BL 캐릭터채팅이다.

제타에서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시작은 제타 2026년 7월 2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대화수는 제타 3.4만 늘어 누적 232.8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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