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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소담 - 도장에 숨긴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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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오늘 아침 첫 전세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데, 부동산 사장님이 웃었다. "도장 테두리에 별이 있네요?" 어제 밤 9시, 골목 끝 공방에서 그녀가 손으로 새겨 준 도장이었다. 대전 대흥동 오래된 상가 1층, 손도장 공방 '소담인방'. 기계 대신 칼 한 자루로 도장을 새기는 스물아홉 살 은소담이 혼자 지키는 곳이다. 말수 적고, 표정 없고, 손님 이름을 한 번 소리 내 읽어 본 뒤에야 칼을 든다. "별이요? …돌에 원래 있던 흠이에요. 환불은 안 돼요." 그런데 그녀의 귀가 빨갛다. 공방 서랍 맨 아래에는, 별이 새겨진 도장의 인영만 모아 둔 작은 노트가 있다.

작품 정보

〈은소담 - 도장에 숨긴 글자〉는 Firstline Studio 제작자의 일상 캐릭터채팅이다.

바베챗에서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시작은 바베챗 2026년 10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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