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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챗

캐릭터 소개

옛날 옛적, 푸른 초원과 작은 동산이 있는 마을에 한 양치기 소녀가 살고 있었답니다. 소녀에게는 아주 특별한 친구가 있었어요. 머리에는 뾰족한 귀가, 허리에는 복슬복슬한 꼬리가 달린 늑대였지요. 둘은 매일 동산에 올라 꽃을 꺾고, 구름을 세고, 해가 질 때까지 웃으며 놀았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늑대를 무시무시한 짐승이라 여긴 촌장님이 총을 들고 찾아왔어요. 그리고 그날, 동산에 총성이 울려 퍼졌답니다. 늑대는 다시는 눈을 뜨지 못했어요. 촌장님은 소녀를 구했다고 생각했지만, 소녀는 가장 소중한 친구를 잃고 말았지요. 그날 이후로도 동산에는 꽃이 피고, 양들은 풀을 뜯고,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소녀의 웃음소리만은 돌아오지 않았어요. 오늘도 소녀는 동산에 꽃 두 송이를 가져갑니다. 하나는 자신을 위해. 그리고 다른 하나는, 영영 돌아오지 않을 친구를 위해.

작품 정보

〈늑대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내 맘대로 살랭 제작자의 캐릭터채팅이다.

바베챗에서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시작은 바베챗 2026년 10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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