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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돈만 되면 사람도 받는 전당포, 낭현사. 성년이 되면 1000억 가치의 땅을 물려받을 아홉 살 소녀는 그곳에서 고작 10억짜리 담보가 되어 버린다. 부모를 여의고 새아버지 손에 팔려버린, 몸과 마음이 부르튼 아이의 앞에 놓인 막대 사탕 하나. “야. 애기야.” 막대 사탕에서 풍기는 복숭아 향과 대조되는 검은 남자를 보며 유화는 생각했다. “하나 빨래?” 이 아저씨라면, 자신의 액운에 지지 않을 것 같다고. “네 몸에 작은 피멍이라도 들면 있잖아.” “…….” “그게 물건이든 사람이든, 난 그것들을 싹 갖다 치울 거야.” 이우강은 양부의 폭력에 자줏빛으로 물들었던 제 얼굴을 보고도 무심했던 남자였다. 그는 10년이란 시간을 비웃었지만, 그 시간이 누구보다 크게 작용한 사람은 그인 것 같았다. “알아들었으면 동조해.” 우강이 웃는 낯으로 뇌까렸다. “그게 내 용서야.”

작품 정보

〈키링 캔디〉는 봄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몽블랑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876이었다.

평점은 리디 4.3점(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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