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그날따라 이상하게 재수가 없긴 했다. 운전수 아저씨가 욕을 하며 급브레이크를 밟는 소리까지는 들었던 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네, 빙의해 버렸습니다, 랄까. 문제는 내가 읽던 소설이 남성향 19금 하렘 무협 소설이었다는 거다. 지금이라면, 쉽게 죽일 수 있다. 어린아이의 팔을 비트는 것보다도 쉽게. ‘죽일까?’ 내 생을 위협하는 것에 대한 증오 또는 원망. 두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간다. 이 남자만 없으면…편해질 수 있어. “은애합니다. 궁주님.” 주인공이 음화려를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그럴 리가. ‘증오스러워.’ 나는 지금도 소설 속 음화려의 마지막을 기억했다. 끝까지 멍청한 말을 하며 주인공을 향한 공격을 대신 맞아 쓰러지는 여자. 주인공을 사랑했지만 ‘함부로 몸을 굴리는 여자’라서 그의 부인조차 될 수 없었던 악녀의 최후를. “어째서입니까? 제게서 무엇을 보시기에 그토록 피하시냐는 말입니다!”
작품 정보
〈내게 양기를 바치렴〉은 이자나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스토린랩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2년 8월 25일, 미스터블루 2022년 9월 6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144화, 봄툰 72화(10월 17일)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2년 9월 6일, 봄툰 2022년 8월 2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3,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976, 1,07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