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천재냉미남공 × 다정온미남인외수] 감정 공감 능력이 심각하게 결여된 대학원생 서진역. 선천적인 한계에도 비상한 두뇌로 사회성을 학습해가며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제외한 가족 전원이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하고, 그의 삶은 비정상의 영역에 진입한다. 경찰조차 포기한 사건을 2년간 조사한 끝에 얻어낸 진실을 세상에 폭로하기 직전, 진역은 정체불명의 사내 이제이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낯선 공간에서 눈을 뜨자 국제 초자연현상 관리기구 A.E.G.I.S.라 자칭하는 이들이 뻔뻔하게 제안하는데…. “여기까지 ‘진실’을 알아낸 능력에 감탄했습니다. 서진역 씨, 당신을 우리 기관에 특별채용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A.E.G.I.S. 대한민국 지부 신임 초상정보분석관이 된 진역. 이제 좀 가족 실종의 단서를 찾나 했더니, 이번에는 갑자기 전직 납치범이 달라붙어 온다. - “제이 씨는 한국지부 특수기동대 대장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본인 업무만 해도 바쁘실 텐데 제 적응까지 도와주실 필요 없습니다.” 진역이 대놓고 거부감을 표출했는데도 그의 앞에 서 있는 미남은 그저 다정하게 눈꼬리를 접어 웃었다. “아니요. 제가 돕고 싶어서 그럽니다. 진역 씨가 눈앞에 없으면 자꾸만 생각나거든요.” 과한 친절, 불필요한 접촉, 기타 상대의 비이성적인 행동을 정당화할 데이터 부재. 여기까지는 단순히 수상한 사람이라고 넘겼다. 그런데…. 진역은 문 앞에 놓인 상자를 발견하고 발걸음을 멈추었다. 누가 보아도 선물용으로 포장된 작은 상자. 부서 사람들이 수습 종료를 축하하며 놓아둔 걸까. 그는 별생각 없이 상자를 집어 들어 내용물을 확인했다. 포장을 뜯자 익숙한 상표가 눈에 들어왔다. 진역이 밤을 지새우는 날마다 마시곤 하는 수입 브랜드의 허브차였다. 등골을 타고 서늘한 위화감이 스친다. 급하게 선물에 딸린 카드를 확인하자, 단순한 디자인의 쪽지에는 단 한 줄만이 적혀있었다. ‘너무 자주 밤을 새우진 말아요
작품 정보
〈신입 요원을 위한 초자연현상 분석 지침〉은 한율지사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0월 22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4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255 늘어 누적 259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