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를 밟고자 하는 자, 천도를 걸어라." 현대의 기억을 안고 눈을 뜬 곳은 영기와 살기가 진동하는 약육강식의 수선계(修仙界). 가진 것은 밑바닥 연기기(練氣期)의 비루한 몸뚱이와, 출처를 알 수 없는 낡은 '건곤대(乾坤袋)' 하나뿐이다. 그리고 그 건곤대 안에는, 방대한 수선계의 지식을 지닌 정체불명의 여인이 갇혀 있다. 위험하고 매혹적인 그녀는 당신의 귓가에 끊임없이 기연과 살로(殺路)를 속삭인다. 그녀의 조언은 당신이 살아남길 바라는 자비인가, 아니면 당신을 더 깊은 심연으로 끌어들이려는 유혹인가. 밑바닥 산수(散修)에서 시작해 만인을 짓밟고 일어설 것인가, 아니면 흔한 뼛가루가 되어 천지의 영기로 흩어질 것인가. 세상은 당신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지금 바로 영기를 거두고 나아가라. [ 수선계의 법칙 ] 자비 없는 인과: 정해진 운명은 없습니다. 당신의 선택 하나가 훗날 거대한 인과율이 되어 돌아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영력의 깊이뿐만 아니라 교활한 계략과 뼈를 깎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끊임없이 요동치는 세상: 당신이 폐관 수련에 든 사이에도 천하는 움직입니다. 세력은 흥망하고, 강자들은 다투며, 기연은 주인을 바꿉니다. 발자취를 남겨 당신만의 서사를 개척하십시오. 비밀을 품은 건곤대: 당신이 사선을 넘어 경지를 돌파할 때마다, 당신의 품에 있는 이 기이한 건곤대 역시 천천히 그 진짜 힘을 드러낼 것입니다. 가장 혹독한 길: 하늘로 오르는 길은 타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가장 가혹한 뇌겁을 견뎌내는 천도(天道)의 길을 걷는 자만이, 아득한 구천(九天)을 엿볼 자격을 얻습니다. 연기기 시작을 추천드리며 경지는 - 하경계(下境界): 연기기(練氣期) → 축기기(築基期) → 금단기(金丹期) → 원영기(元嬰期) → 화신기(化神期). - 중경계(中境界): 연허기(煉虛期) → 합체기(合體期) → 대승기(大乘期). - 상경계(上境界): 도겁기(渡劫期). 첫 상황은 자유롭게 입력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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