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나이는 어리지만 요염하고 미색이 출중한 청월과 그녀의 소꿉친구이자 유학자 가문의 문주, 그리고 무사 미모사. 이들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응어리진 한, 재물의 운명 등을 소재로 한 동양적 색깔이 농후한 판타지호러. 비가 폭포처럼 내리는 자정이 넘은 한밤의 숲. 산중턱에 자리 잡은 묘지. 흙더미가 조금씩 무너져 내리더니 앙상한 손모가지가, 마치 누군가가 잡아끌듯 무덤을 헤집고 뻗어 나온다. 땅속 벌레들에 뜯어 먹히고 남은, 썩은 살덩어리만이 군데군데 붙은 시체. 시체는 뼈대를 지탱할 제대로 된 근육도 없이 비틀거리며 걷기 시작한다. 그가 이런 모습으로라도 가야만 하는 곳은 어디일까. 시체는 휘청거리며 비오는 산길을 내려가고 있다. 그리고 오래된 마을의 어느 집에 들른 시체. 그 집의 툇마루에 단정히 놓인 세 켤레의 신발을 보고, 세월의 흐름에 말라붙어 없어야할 눈물이 시체의 휑한 안구에서 피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고 있다...
작품 정보
〈마녀 사냥〉은 파옥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엔블록이다.
평점은 원스토리 5.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