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검도 천재, 황궁을 베다 결승전 밤, 검도 국가대표 윤해리는 다리 밑에서 손목이 부러진 채 죽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대명 황궁의 수의를 입고 있었다. 세탁방 궁녀가 낳고 아무도 돌보지 않은 아홉째 공주, 명주. 궁은 그 아이의 죽음을 '자결'이라 적었다. 하지만 거울 속 목에는 누군가의 왼손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공주는 스스로 죽지 않았다. 굳은살 하나 없는 손, 열여섯 해를 굶은 몸. 그래도 해리에게는 칼끝보다 먼저 상대의 발을 읽는 눈과, 쓴 냄새 하나 놓치지 않는 코가 있다. 그리고 그 코가 맡아 버렸다. 명주를 죽인 손에서 나던 냄새가, 지금 황제의 숨에서도 나고 있다는 것을. 태자 자리를 노리는 황자들, 그 뒤에서 판을 짜는 비빈들, 궁 안까지 손을 뻗친 무림. 버려진 공주는 이제 '공주'라는 이름 하나로 이 판에 칼을 들이민다. "건드린 사람은, 하나도 그냥 안 넘어가."
작품 정보
〈검도 천재, 황궁을 베다〉는 na27535943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0월 19일이다.2026년 10월 20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5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