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RAINBOW BL 선정적 반전 유머한줌 미스터리한줌 리얼섹스씬 #아픈사랑이야기 "... 털이 난 주름진 구멍. 그 아래 큼지막한 주머니. 거기에 이어진 두툼한 물건이 …… 뿌리만 남기고 사라졌다. 또 다른 주름진 구멍 속으로. 두툼한 물건을 받아들인 털 없이 매끈한 주름진 구멍. 그 아래 축 늘어진 주머니. 거기에 이어진 두툼한 물건이 …… 또 뿌리만 남기고 사라졌다. 박고 …… 박히고 박고 …… 또 박고? ..." 눈 앞에 붉은 색 어둠이 입을 벌리고 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현실. 나의 본 모습을 감춰야만 하는 곳. 거짓으로 보여줘야 하는 세계. 그곳과는 동떨어진 정반대의 세계가 저 안에 펼쳐져 있다. 기대와 설렘으로 몸이 흥분한다. 감춰 놓은 나의 본능을 마음 놓고 드러내고 즐길 수 있는 진실된 세계이자 비현실적인 공간이 바로 앞에 있었다. 코를 자극하는 농밀한 향기는 안으로 들어 갈수록 더욱 짙어진다. 땀 냄새, 담배 냄새, 알코올 향기, 그 외에 출처를 알기 힘든 비릿한 냄새와 달콤한 향기 정도가 내가 알아 챌 수 있는 한계다. 아니 또 있다. 대기 중에 떠다니는 냄새 덩어리의 태반을 차지하는 지독한 향이 뚜렷한 존재감으로 버티고 있다. 정액냄새. 몸 밖으로 배출돼 시간이지나 말라 붙은 것들의 퀴퀴한 냄새와 이제 막 몸 밖으로 방출된 것들의 톡 쏘는 신선한 향이 서로 엉켜서는 덩어리를 만들어 떠다닌다. 대기 중에 흩어져 있는 다른 냄새들을 불러들인 출처이자 이 곳에 야행 동물들을 끌어 들이는 강력한 매개체다. 나 역시 그 냄새에 홀려서는 복도 안으로 안으로 발을 옮기고 있다.
작품 정보
〈Nocturnal Animal 녹터널 애니멀 (야행성 동물) _ 탐색편〉은 죄악의펜슬사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0년 3월 11일이다.2026년 10월 20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41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