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아버지를 죽인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강시은은 남자가 되었다. 스무 살에 ‘강시혁’이라는 이름으로 무성파에 잠입한 뒤 꼬박 5년. 마침내 원수인 보스 구태경의 목전까지 다가간 순간, 가장 치명적인 비밀이 들통나고 만다.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진 시은에게 태경이 내민 선택지는 단 하나였다. 살고 싶으면, 그의 여자가 될 것. 원수의 침대에 들어가는 것쯤은 아무래도 좋았다. 그가 잠든 순간 심장에 칼을 꽂을 수만 있다면. 하지만 밤마다 몸을 섞을수록 증오는 이상한 방향으로 변해가고, 정작 죽일 기회가 찾아올 때마다 시은의 칼끝은 번번이 멈춘다. 그리고 마침내 복수를 결행한 밤. “여기야. 죽이려면 제대로 찔러.” 자신의 심장에 칼끝을 겨눈 태경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죽이려고 접근한 여자와, 죽이러 온 줄 알면서도 품어버린 남자. 거짓으로 시작된 복수 끝에서, 가장 무모하고 위험한 사랑이 시작된다.
작품 정보
〈나쁜 맛〉은 조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모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