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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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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나의 지옥이 된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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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오랜만입니다. 존귀하신 공주 전하. 아니, 이제는 그리 부르면 안 되겠군.” 차디찬 사내의 얼굴에서 조롱 섞인 말이 튀어나왔다. “확실히 하시오. 분명 한 해라 했소. 한 해 동안 그대의 것이 되면 이후 친히 죽여주겠다 그리 거래하였소.” “그랬지. 어린 황자님의 안위를 보장하는 조건으로 공주님을 대신.” 자신을 훑어보는 사내의 눈에 수치스러운 듯 얼굴을 붉히던 여인이 담담히 답했다. “하면 뭐 하시오. 뜻대로 하시오.” 분명 얼마 전까지는 별처럼 빛났던 그 눈이, 이제는 텅 빈 듯 멍한 것에 홍위는 미칠 듯 화가 났다. 그래서 더 잔인해졌다. “적들을 궁지에 몰아넣던 그 똑똑한 머리도 거짓이었나? 지금 난 잃을 게 없어. 진채경. 내 발밑에서 빌어도 모자랄 텐데.” 서늘하디서늘한 증오만 남은 홍위의 얼굴을 멍하니 바라보던 채경이 자조했다. 분명 연정이었다 생각했건만 이제는 그 무엇도 찾아볼 수 없었다. “진정 후회하지 않겠소?” 그 물음에 홍위의 입 끝에 실소가 걸렸다. 너무도 채경을 연모하여 사숙에게 그녀를 달라 청하러 간 날, 그 성 앞에 걸려있던 사숙의 시신을 잊을 수 없었기에. 진채경은 제 손으로 스승을 죽인 그런 여자였다. “후회 따윈 하지 않아. 영원히. 그러니 기대해. 오늘이 네 지옥이 될 테니까.” ※이 작품 내의 모든 설정, 인물, 장소 등은 실제 역사적 사실과 관계없는 픽션입니다.

작품 정보

〈나의 지옥이 된 그대에게〉는 청초련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아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10월 19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70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10월 1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5,900 늘어 누적 7,900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8.6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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