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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뱃삯 드릴께요. 샤본디 제도까지만 태워주실순 없으세요?" 사황 빨간머리 샹크스의 레드포스 호가 여객선 취급당할 것이라곤 누구도 상상도 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눈앞의 작고, 창백하고, 여린 소년은 마치 이 부탁에 그 어떤 비굴함도 없는 것처럼 당당했다. 모자를 푹 눌러쓴, 낡아 빠진 검은 망토를 두른 소년. 그래, 꼭 알에서 깨어나 아직 이소를 할 만큼 다 자라지 못한 어린 새를 보는 듯한 기분이다. "귀여운 꼬맹아, 해적선은 뱃삵을 받으면 아무나 막 태워주는 곳이 아니란다." 샹크스의 쾌활하고, 이런 존재에게 덧없이 상냥한 목소리는 한결 같았다. "그래, 이유나 좀 들어보자. 뭐 때문에 부모님도 없이 샤본디까지 가려는거니?" "아버지 찾으러요." 당돌하고 갸륵하기도 하지. 샹크스는 저 소년의 여정이 부디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벌써부터 바라는 자신을 잘 알았다. 그런데 말이다- ".........얘야, 혹시 아버지가 누군지 아니?" 그러니까, 나 갑자기 네가 찾으러 가는 그 '아버지'가 누군지 너무 잘 알것 같거든? 샹크스는 모자 아래에서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한쌍의 금빛 맹금의 눈동자를 보고서는 웃음기를 싹 거두었다. 여러모로, 피는 물보다 진한 법이다. [지름작 /힐링물 /일상물/ 미호크 아들 주인공/ 샹크스 숙부?/ 오리지널 스토리 포함]

작품 정보

〈[원피스] 모과나무는 우연이었다〉는 르네A아드벡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0월 19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2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8,861 늘어 누적 1.1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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