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새끼손가락의 실 The Thread On The Pinky 만약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사람과 운명의 실로 연결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오래된 전설을 믿는 한 마을. 그곳에서는 열아홉 살이 된 모든 아이들이 새끼손가락에 붉은 실을 묶고, 자신의 운명의 상대를 찾는 의식을 치른다. 김성재에게 그 의식은 오랫동안 바라왔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이어야 했다. 그러나 운명은 그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현실을 안겨 주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이어져야 할 붉은 실은 그를 아프고도 낯선 진실로 이끌었다. 실망과 의문으로 가득 찬 성재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을 떠나 금지된 산으로 향한다. 그곳은 오래전부터 기이한 이야기와 누구도 감히 어기지 못하는 금기로 둘러싸인 장소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성재는 전설 속에만 존재한다고 믿었던 두 존재를 만난다. 서로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두 구미호, 천사와 신해루. 하지만 그들은 성재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아주 오래된 비밀과 연결되어 있었다. 세 사람을 이어 주는 하나의 붉은 실. 그 누구도 끊을 수 없는 인연. 심지어 그중 한 사람이 간절히 원한다 해도. 시간이 흐를수록 성재는 그들의 만남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다. 운명 속에 묻혀 있던 비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전생의 흔적, 그리고 거부와 혼란 속에서 서서히 피어나는 감정들. 하지만 운명이 자신과 이어질 사람을 정해 놓았다면, 성재에게는 여전히 자신이 사랑할 사람을 선택할 자유가 남아 있을까? 아니면 붉은 실 너머에는 그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더 거대한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모든 인연이 이해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모든 운명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작품 정보
〈새끼손가락의 실〉은 chellunee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0월 18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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