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다공일수 뽕빨물 고수위 병맛 가벼움 #피폐물아님 마성의 게이수 #산책수..? 연상공 결박 방치 #야외 친구공 능글공 #또라이공 * 표지는 지인님 "안녕?" 이게 무슨 상황일까. 현수는 느리게 눈을 끔벅였다. 방금전까지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랬는데… 왜 내 몸은 들판에 누워있을까. 게다가 눈앞에는 금발 머리의 소년이 방싯대고 있었다. 현수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소년이 까르르 웃었다. 까르르라니, 소름 돋을 것 같은 수식어였지만 눈 앞의 소년에게는 굉장히 잘 어울리는 단어였다.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지? 괜찮아. 곧 알게 될거야. 나는 사랑을 이어주는 마족, 에로야. 낭만적이지?" 얘가 미쳤나. 마족은 뭐고 낭만은 뭐야. 현수의 표정이 썩어들어갔다. 이건 꿈일까. 현수가 믿거나 말거나, 자신을 에로라고 소개한 남자는 발랄하게 말을 이어갔다. "나는 보통 어떤 사람이 강하게 누군가와의 성행위를 원할 때 나타나지. 그리고 계약을 맺고 스릴있는 게임★을 통해 둘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멋있지?" 아뇨. 안 멋있는데요. 썩은 표정에서 똥 씹은 표정으로 바뀐 현수의 얼굴을 보며 에로가 배를 잡고 뒹굴뒹굴 굴렀다. "아, 너무 웃기다. 여기 온 애들 다 그런 표정지었어. 걱정 마, 위험한 건 아니니까. 근데 넌 특이하게… 상대가 한 명이 아니네? 게다가 다 남자야? 이야. 니가 말로만 듣던 마성의 게이구나." "…저 게이 아닌데요?" "그래? 어쨌든 너의 상대는 3명이야. 누군지 알려주지는 않으니까 알아서 잘 피해 다녀." "…피해다녀요?" "그래. 필드에 있는 ‘공’들이 상태가 조금 안 좋아보이니까. 순결을 지키고 싶으면 전력으로 피하는 게 좋을 거야." ‘공’들? 순결? 지켜? 무슨 말인지 해석해보기도 전에 눈앞의 공간이 비틀어졌다. "1라운드 스타트!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봐~" 하하하하하. 소년의 밝은 웃음소리와 함께 정신을 잃었다.
작품 정보
〈THE GAME : RE〉는 R레티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3월 5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6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