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혼돈의 시대 한 남자가 가슴 깊이 사랑한 아내를 위하는 마음만으로 지어진 외딴섬 속 아름다운 저택 영춘화. 오랜 시간이 지나, 저택에 얽힌 부부의 사연은 잊혔으나 어느 날 나타난 수수께끼의 ‘관리인’을 통해 숙박업소로 운영이 되고 있다. 그는 부부의 넋을 따라 반드시 사랑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을 저택으로 초대하기 시작하는데…! “당신에게 무한한 상상을 가져다줄 비밀스러운 저택, 영춘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에선 그 어떠한 형태의 사랑도 모두 가능합니다. 마음껏 사랑하고 탐닉하십시오. 저택이 허락하는 한.” 호화스러운 저택과 다양한 이유로 그곳을 찾는 사람들. 여러 작가님들이 그려내는 여성들을 위한 에로틱한 이야기들이 지금 펼쳐집니다. 다섯 번째 단편 <이혼 후 첫날밤> ‘이혼식’을 통해 화려한 연예계 컴백을 꿈꾸던 한때의 라이징 스타, 여배우 "오소라"! 하지만 그녀는 며칠 후 예상과 달리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되고, 기자들을 피해 사람이 없는 곳을 찾다 ‘저택 영춘화’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이게 웬걸, 그곳에서 막 헤어진 전남편 "정 현"을 마주친다! 황당함도 잠시, ‘저택 영춘화’에서의 첫날밤, 정 현의 적극적인 대시(?)로 인해 두 사람은 화끈한 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다음날, 그 밤을 기억하는 건 소라뿐이었다. 어리둥절한 와중, 답을 찾기도 전에 연이어 "루리"와 "태오"가 ‘저택 영춘화’에 도착하며 네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저택 영춘화’ 시리즈 최초, 이혼한 여배우와 사각 관계 스캔들! 그들의 마음의 종점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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