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가장 고귀한 신분에서 음모로 인해 천한 성노예로 전락한 황태자비 후작가의 영애에서 성노예 그리고 애완인된 후작영애 지옥밑바닥까지 쓰러져도 희망을 잃지않은 두사람의 이야기 바닥에 얼굴을 박을줄 알았는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자 빅토리아의 눈이 살짝 떠졌다. ' 이 소년은? '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던 소년의 얼굴이 그녀를 빤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붉게 물든 빅토리아가 화들짝 놀라 소년의 품에서 벗어나자 그의 입술이 살짝 비틀렸다. " 이곳에서 뭐하는거지? 늦은 시간인데 말이야 " 소년의 말처럼 지금 시간은 자정을 넘어가고 있었다. " 산책하고 있었어요 " " 산책? " 빅토리아의 말이 마음에 들지 않은지 소년의 한쪽 눈썹이 꿈틀거렸다. " 알다시피 이런 차림으로는 낮에 돌아다닐수는 없잖아요 " 자신의 알몸을 가리키는 그녀의 행동에 소년이 재미있다는 표정을 지었다. " 성노예는 원래 옷이 허락되지 않은걸로 아는데 아직도 수치심을 느끼는건가? " " 그, 그건 " 빅토리아는 현재 성노예 교육을 받은 상태라 수치심을 느낀다고 하면 벌을 받을수도 있었다. " 대답하지 않아도 돼 " 주춤거리는 그녀의 행동에 소년이 무표정한 얼굴로 말했다. ' 추워. 주인님 흐흑 ' 주인의 허락없이는 말을 할수 없는 애완인 신세라 클라라는 바닥에 팔을 짚은채 서글픈 표정으로 울먹였다. 한시간, 두시간 영원히 끝나지 않을것같은 시간이 지나가고 의식을 잃어가는 그녀앞에 익숙한 손길이 느껴졌다. " 뭐야? 이 정도 가지고 힘들어하는거야? " 에드워드가 눈을 가늘게 뜨며 그녀를 노려보았다. " 흐으으 " 말은 하지 못한채 클라라가 서러운 눈물을 흘리며 그를 바라보자 에드워드의 손바닥이 사정없이 그녀의 벗은 등을 내려쳤다. 짜악 ' 으윽 ' 하마터면 신음이 목밖으로 튀어나올뻔했다. 간신히 신음을 삼킨채 클라라가 몸을 파르르 떨며 옆으로 휘청거리자 에드워드가 그녀의 배를 발로 찼다. 퍼억 ' 윽 ' 숨을 쉴수조차 없는 고통에 클라라가 창백한 얼굴로 간신히 비명을 참아냈다. " 많이 컸네? " 처음 자신에게 매질을 당했을때는 시끄럽게 비명을 지르더니 이제는 신음소리조차 안내는 클라라의 모습에 에드워드의 호박색 눈이 장난스럽게 반짝거렸다.
작품 정보
〈성노예〉는 나쁜여자하정현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5월 23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56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