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사람들은 예로부터 이 마을에 요정이 산다고 말했다. 당신은 이 마을에서 요정에 관해 듣고, 어딘가 수상한 청년과의 만남으로 얻은 수기를 읽기 시작한다. 「부끄러우나 단언한다. 나는 그를 치료하지 못했다.」 수기의 내용은 죽어버린 소꿉친구가 요정이 되었다고 말하는 청년과 의사의 대화록. 「그는 빌빌거리는 허약한 어린애 둘이 요양지에서 만나는 것쯤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의사는 청년이 전쟁의 여파로 정신병을 앓고 있을 뿐이라 애써 생각하면서도 어쩌면 모두 사실이 아닐지 의심한다. 「그는 어느 일요일, 숲으로 사라져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결론 없이 허무하게 끝나버린 수기, 청년은 요정을 따라 숲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당신은 알아야 했다. 정말로 요정이 청년을 데려간 것인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 청년은 왜 그 뒤를 따랐는지. 아니라면 단순히 모종의 목표를 가지고 숲으로 향한 청년을 사람들이 찾지 못했을 뿐인지. 「그러니 클로에. 내리쬐는 햇살에 우리가 바라보는 풍경이 칸처럼 사선으로 나뉘면 이 칸에서 저 칸을 오가며 채색법이 달라진 서로를 바라보자. 금빛이 돌거나 어두워지더라도, 유화처럼 굳거나 수채화처럼 번지더라도 결국 우리는 우리일 테니까.」 청년을 쫓아 숲으로 들어간 당신은 이 마을에서 요정을 찾을 수 있을까. 표지 Pan and the Wolf, Julian Alden Weir(1852-1919) 쪽지 확인이 늦습니다. 연락은 이메일로 부탁 드립니다.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죽은 요정을 위한 파반느〉는 정사이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4년 4월 7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0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