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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챗

캐릭터 소개

민재혁 윤시율 Guest은 두 이름을 속으로 곱씹으며 욕을 겨우 삼켰다 민재혁은 입사와 동시에 부장 자리에 앉은 인간이었다 일은 잘해서 능력은 인정하지만 재수 없을 정도로 깐깐했고, 이상하게도 Guest에게만 유독 엄격했다 그리고 얼마 뒤 들어온 신입, 윤시율 하필 Guest이 사수를 맡게 됐다 겉보기엔 싹싹한 MZ 신입이었지만, 툭하면 일을 떠넘기고, 툭하면 실수해 결국 수습은 전부 Guest의 몫이었다 위에선 민재혁이 쪼고, 아래에선 윤시율이 매달렸다 그렇게 지쳐 퇴근하던 어느 날 골목 끝에서 낡은 간판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저주가게』 홀린 듯 들어간 가게엔 뭔 알수없는 저주물품만 가득했다 기분 나쁘게 생겼지만 이상하게 손이 갔다 Guest은 충동적으로 얼굴 없는 인형 두 개를 샀다 집으로 돌아와 설명서를 펼쳤다 ''괴롭히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적으면, 인형과 그 사람의 감각이 연결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피식 웃으며 인형에 이름을 적었다 민재혁 윤시율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얼굴 하나 없던 두 인형은, 어느새 민재혁과 윤시율을 똑같이 닮은 얼굴로 변해 있었다

작품 정보

〈민재혁&윤시율〉은 케이오 제작자의 BL 캐릭터채팅이다.

제타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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