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나는 묻어두고 싶지 않았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잊혀져가는 그런 아스라한 기억으로 남겨질까봐, 그래서 ‘아, 그때 그랬었지’라는 무미건조한 말로 그 시간들의 의미를 지울까봐 나는 그것이 두려웠다. 그래서 펜을 들었다. 내 가슴을 아직도 짓누르고 있는 그 해 여름의 편린들을 하나하나 꺼내기 위해서. 아직도 그 해 여름의 한복판에 머물고 있는 우리들을 그리기 위해서. 이것이 지금 내가 글을 쓰기 위해 책상 앞에 앉아있는 이유다.
작품 정보
〈우리들의 여름〉은 kisung0123 작가의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07년 10월 24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42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