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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희망이 없던 어린 시절 편지를 주고 받던 아이들이 커서 서로의 유일한 우주가 되는 이야기. 공: 현유현(29) 배우나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생긴 얼굴에 큰 키, 원래는 아이돌을 연습생이었지만 지금은 천재 프로듀서로 평가받는 현. 지금은 유독 아이돌 음악은 프로듀싱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 새로 들어온 아이돌이 현과 앨범 작업을 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수: 윤별 (26)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안타깝게 재데뷔의 기회를 놓친 윤별. 큰 인기를 얻지 못한 채 프로그램과 그룹 활동은 막을 내리고 솔로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새로운 회사를 찾은 윤별은 유현에게 곡 작업을 하자며 접근한다. “저기 봐봐요.” 위는 작은 상가 건물 옥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생각보다 넓고 사면에 난간이 설치되어 있었다. 윤별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곳으로 고개를 들어 보았다. 짙푸르다 못해 새카만 하늘에 작은 별들이 촘촘히 박혀 있었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어디를 둘러봐도 별들이 쏟아져 내릴 듯이 황홀한, 완연한 밤하늘이었다. 추위가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별이 아름다웠다. “어때요?” 유현의 어깨에 제 턱을 괸 윤별이 물었다. 서로의 손은 아직도 맞물려 있었다. 유현은 아직도 별에게 시선을 빼앗긴 채, 서서히 고개를 내렸다. 그와 함께 내려온 시선이 윤별의 눈에 머물렀다. 밤하늘만큼이나 새까맣지만 그 어떤 빛이나 어둠에도 반짝임을 잃지 않는 그 눈과 제 눈을 맞췄다. “…너, 뭐야.” 윤별의 눈이 휘어졌다. 어둠 속에서도 뚜렷하게 보이는 미소였다. “에이, 또 그 소리에요?” “….” “오늘은 어때요? 수작이 통했나?”

작품 정보

〈(완) 애프터글로우(Afterglow)〉는 도미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2년 1월 21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64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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