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러 갈까요?
부모님을 따라 착실한 모태신앙으로 살아온 '김은총'은 여자친구에게 차인 날, 술에 잔뜩 취해 남자와 섹스를 하고 만다. 문제는 섹스 상대의 후보가 10년지기 교회 친구 '주현우'와 '신이안' 중 하나라는 것이다. 상황을 모른 척 묻어두려고 마음먹던 찰나 은총의 휴대폰으로 정사의 흔적이 또렷한 사진과 협박 메시지가 날아온다. 은총의 평온했던 신앙 라이프는 이렇게 산산조각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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