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제석천의 부름으로 달에 올라가 선단을 만들었다는 달토끼. 그리고 달토끼의 후손인 은성이 운영하는 달토끼 약방. 주혁은 이마에 생긴 원인 모를 붉은 점을 치료하게 위해 그곳을 찾는다. 소문의 약방을 운영하는 약사는 예상외의 앳된 청년이었다. “지금 크기로 봐서는 진짜 며칠 안 남았어요. 정확한 날짜는 말하기는 힘든데, 그거 그대로 두면 이번 주 내로 죽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그게 제가 동정인 것과 무슨 상관인지?” “놈들은 동정인 남자만 숙주로 삼거든요. 그래서 확인차 물었던 겁니다.” “아, 그래서.”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에도, 주혁은 마치 남 이야기를 하는 것 마냥 평온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되죠?” “간단해요. 당장 나가서 섹스 하세요. 그럼 다 해결 됩니다. 가급적이면 오늘 안에 해결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쪽, 진짜 얼마 안 남았거든요.” “하긴 동정인 남자만 숙주로 삼는다니 그러면 되겠군요. 솔직히 반신반의 했는데, 이곳에 오길 잘 했네요.” 이제야 저를 좀 신뢰하는 듯한 주혁에게, 무심한 시선을 던진 은성이 말을 이었다. “네. 그럼 안녕히 가시고, 약은 짓지 않았으니까 진료비만 받는 걸로 하겠습니다. 백만원, 현찰로 부탁 드립니다.” “비싸게 구는 것도 듣던 대로고.” 주혁이 가벼운 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이렇게 하죠.” “뭘요?” “천만원, 현찰로 드리겠습니다. 대신, 은성씨가 해결해 주세요.” “그러니까 뭘요?” “이거.” 제 이마를 가리키는 주혁을 보며, 은성이 고개를 갸웃했다. 커다란 눈을 꿈벅이던 그가 이내 왈칵 인상을 찌푸리며 언성을 높였다. “뭐, 저랑 섹스하자는 거예요 지금?” [수인물 / 판타지물 / 현대물 / 인외존재 / 사건물 / 추리,스릴러 / 코믹,개그 / 초능력 / 복수] 껍데기는 점잖공 / 알맹이는 집착광공 / 동정공 / 동정 딱지 떼고나니 절륜공 / 복흑, 계락공 / 능글공 / 순정공 / 외유내강공 / 연상공 토끼수인수 / 야무진줄 아는 호구수 / 미인수 / 까칠수 / 의외의 적극수 / 잔망수 / 츤데레수 / 외강내유수 / 능력수 / 연하수 / 상처수 - 비정기 자유연재 -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트위터 : @DIDI93944737
작품 정보
〈달토끼 약방 외전〉은 DIDl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1년 3월 31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80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