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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한 남자가 침대 옆에 울리는 시계 알람소리에 잠을깼다. 너무 시끄러운 소리다. 남자는 이담에 알람소리가 멜로디로 나오는 시계로 바꾸겠다는 생각을 하며 몸을 일으켰다. 남자는 욕실에 가 면도와 얼굴을 씻는다. 남자는 주방에 간다. 아내가 주방에 있다. 아내는 남편을 보더니 토스트가 있는 접시를 주며 아이들을 깨우러 위층에 올라간다. 남자는 아내의 그런 행동이 야속하다. 하다못해 아침인사라도 즐겁게 하면 어떨까 남자는 말없이 아침을 먹는다. 위층에서 아내와 아이들이 내려온다. 아이들이 식탁 남자옆에 앉는다. 아이들은 남자에게 이번 일요일날 놀이공원에 가자고 조른다. 남자는 이번에 일 때문에 잘모른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남자에게 계속 재촉을 한다. 남자는 생각해보겠다고 하며 아내의 눈치를 보며 접시를 주방에 내려놓으며 집을 나섰다. 남자는 차를 타고 자신의 회사에 간다. 이곳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먼 곳이다. 남자는 더러운 차의 창문을 보며 이번주에 꼭 세차를 하겠다고 생각한다. 서류. 남자는 운전하며 서류를 찾는다. 보조석 밑에 있는 것 같다. 고개를 밑으로 내리며 손으로 더듬어 서류더미를 찾는다. 남자의 차는 건너편에 있는 차와 충돌했다. 다행히 작은 목부상이다. 하지만 다른 차 주인은 그렇지 않아보인다. 남자는 사과를 하지만 차 주인은 그의 면상에 주먹으로 친다. 남자는 쓰러진다. 차 주인은 보상하라며 욕을 한다. 남자는 그를 설득했다.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계속 말했다. 하지만 차 주인은 막무가내다. 결국 1시간 30분이나 늦고 말았다. 남자는 헐떡거리며 회사의 문을 연다. 키보드를 두들기는 소리와 전화울리는 소리 밖에 없는 그런 곳이다. 부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그에게 눈치를 준다. 부장은 남자에게 이리 오라고 말한다. 그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은다. 남자는 고개를 숙인다. 모든 사원들이 그를 바라본다. 옆에 있는 여자 사원은 그의 모습을 보고 낄낄 대며 웃는다. 남자는 사원 감축이라는 이유로 짤린다. 남자는 울며 애걸했지만 부장은 단호하다. 남자는 회사에 나와 공원 벤치에 앉았다. 밤이 깊었다. 남자는 계속 벤치에 있다.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아보인다. 그때 고양이 한마리가 그의 양복 다리에 와 부비적 거리며 재롱을 피운다. 남자는 고양이를 들어올리며 생각했다. 자신의 인생의 변화를 줄 무언가를 남자는 고양이의 눈을 본다. 고양이의 눈은 자신을 우습게 보는 여자 사원의 눈과 비슷하다. 남자는 순간적인 분노로 고양이의 목을 힘껏 졸랐다. 고양이는 발버둥 치지만 남자는 멈추지 않는다. 남자는 눈을 떴다. 자신의 손에는 고양이의 축 늘어진 몸이 있다. 남자는 희망에 가득 찼다. 드디어 자신이 해야할 무언가를 깨달은 모양이다. 남자는 킬킬거리며 생각했다. 그래..우선 날 보고 비웃던 망할년의 눈을 뽑아버리는 거야. 좋아. 그리고 날 짤른 그 개 같은 새끼의 주둥가리를 돌멩이로 짓이겨 주고 그곳을 걸어나온다면 신날꺼야. 아 잠깐 나에게 차 수리비를 내달라는 녀석은 어떻게 할까. 그래 차로 녀석의 몸뚱아리를 깔아뭉게는 거지. 녀석의 내장이 아가리에서 나올정도로. 그런 다음 즐기는 거야. 여행,마약,살인,섹스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자식들.. 그 개 같은 년에게 배를 갈라 돈을 넣어주겠어. 그리고 내 사랑스러운 개새끼들은 즐겁게 같이 놀아주겠어. 남자는 지갑에 가족 사진을 꺼내 라이터 불로 태웠다. 더 이상 가족은 필요없으니까

작품 정보

〈남자〉는 정원의야만인 작가의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06년 8월 16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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