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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탐욕의 죄를 물어 처벌을 당해야 한다면 나는 아마 수십 번 정도는 교수형 대 위에 올랐어야 마땅하다. 내겐 남들만큼의 욕심밖엔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아직 내가 어떤 처벌도 받지 않고 이렇게 살아있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의 준열함이 부족하다거나 세상에 도덕적 심판이 사라졌기 때문은 아니다. 그것은 단지 내 행동력의 부재 때문으로. 침대 속에서 벌어지는 내 온갖 추잡하고 괴상망측한 상상들은 모든 방향으로 가장 정교한 거미집을 만드는 거미의 거미줄처럼 뻗어나갔다. 나는 정말로 거미가 실을 자아내듯 내 안의 모든 욕망을 쥐어짜내고 결국 침대에서 일어난 나에겐 한 오라기의 욕망도, 더 자세히 말하자면 입속의 세치짜리 붓을 휘두르는 일 이외엔 손가락 한마디 꿈틀거릴 여력도 남아있지 않은 것이다. -시간을 위한 시간 중에서 '항우울의 제로' 라는 단편 시리즈로써 당신의 우울함에 대한 저항력을 날려드립니다. 일단 소설 소개를 하죠. 총 5부작으로 구성중이며 현재 2부까지 완료 되었습니다. 1. 그림자를 판 소년에게 : 소년이 악마를 만나 스스로의 그림자를 담보로 소원을 빌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내용입니다. (동일 제목의 조규찬의 곡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2. 여름 눈꽃-민들레 동산에서 :[로맨스] 잠들기만 하면 악몽을 꾸는 소년의 방황을 그린 내용입니다(아주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제목 기억안남..-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3. 사냥꾼 : [판타지] 세계관까지 판타지인 소설입니다. 사냥꾼과 사냥꾼의 길을 어쩔수 없이 포기했던 사람과의 사냥 이야기 입니다. (오래 전에 썻던 장편 소설을 폐기하면서 도입부가 제법 밀도있게 쓰여져 단편화 한 것입니다) 4. 시간을 위한 시간 : 인생을 절반쯤 포기한 게으름의 극치인 인간이 로또에 당첨되는 내용입니다. (제가 로또 당첨되고 싶어서 써봤습니다)

작품 정보

〈항우울의 제로〉는 한낮의달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1년 1월 10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1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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