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연하남 상처녀 #몸부터 시작 순정집착 #느린 전개 #감정 묘사 위주 우리들은 고독했고, 어쩌면 서로가 유일했다. “너랑 잘해볼 생각 없어. 하지만 오늘 하루라면 생각 있어." 한심한 어린애에 불과한, 그의 활기가 탐났을 뿐이었다. 메말라 죽어가던 나의 삶. 내가 그에게 원한 건 일탈이자 위로. 단지 하룻밤이었다. "하. 씨발. 내가 그 날 이후로 얼마나...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데. 내 빛나는 순간?" 하지만 시리도록 핏발 선 눈의 너는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혹시 너도 나처럼 힘들까봐. 네 그 비참하단 한 마디가 네 진심이였을까봐 혹시, 혹시하며 발버둥쳤어. 다음에 널 만나면... 내가 널 행복할 수 있게 만들자고." 나에게 상처받은 넌, 날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고 외쳤다. "나도 알아. 어차피 단 하룻밤. 너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단 거 알아." 단단한 벽에 고립된 겁쟁이. 그런 내 벽을 깨부실 듯 넌 맹목적으로 달려온다. 피가 철철 흐르는 주먹 따윈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그렇게 날 파고드는 너가 난 두렵다. 네가 다시 사라진 뒤 미치도록 고독해질 내가.
작품 정보
〈원씬 원컷〉은 보인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9년 8월 21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73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