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어릴 때부터 가문의 원수가 늑대라는 사실을 들으며 자란 에일린은 할머니가 과거 조상들의 얘기를 들려줄 때마다 시큰둥했다. 오늘도 여느 때처럼 할머니의 이야기가 이어지자 에일린은 서둘러 붉은색 로브를 꺼내 입고 사냥하러 떠났다가 강아지 한 마리를 주워왔다. 몸에 있는 상처가 다 나을 때까지만 회색 똥강아지를 키우게 된 에일린은 상처가 다 나아 할머니의 약속대로 떠나보내려고 풀숲에 강아지를 놔두고 왔다. 그런데... “너 왜 거기에 있어?” 분명 풀숲에 놔두고 왔는데 어느새 강아지는 집 뒤편에 있는 우리 안에서 고고한 자태로 자신의 발을 핥고 있었다. 하는 수 없이 또 풀숲에 데려다주고 왔는데 어김없이 또 우리 안에 들어와 있었다. 할머니, 얘 자기 집에 안 돌아가는데? * * * 키우던 강아지가 사실은 늑대라니... 근데 뭐 약혼자가 있어? “돌아가.” “어릴 때 부모님이 멋대로 해놓은 거라···.” “꺼져라. 약혼자 처리하기 전까지 절대 찾아오지 마.” 5년 후, 늑대 녀석이 돌아왔다. 익숙하게 집 뒤편 우리로 향하던 녀석은 고운 미간을 찡그렸다. 에일린의 앞에서 헤실거리며 웃는 호랑이 새끼 때문에 속이 뒤틀렸다. “내가 약혼자 처리하는 동안 너는 호랑이새끼랑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네?” “무슨 소리야? 쟤는 평범한 호랑이야. 동물하고 어떻게 불륜을 해.” “네가 껴안고 있는 새끼, 수인이야.” 동물보호소운영하고있는여주/수인호텔운영하는여주/동물들한테인기많은여주/가문의원수늑대/늑대남주/인간여주/수인/수인물/호랑이남주/한명더나올수도/집착남주/댕댕이남주/사냥꾼여주/죽이진않아요 *키워드와 소개글 바뀔 수 있습니다. 달달#로판#직진남#로코#절륜남
작품 정보
〈원수를 살려놨더니 집착한다〉는 골드손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0년 7월 29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5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