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임건우는 백이현의 손에 죽어가면서도 그의 왼쪽 가슴을 찌른 칼을 놓치지 않았다. 상대방의 심장 박동이 서서히 약해지는 것을 느끼며, 드디어 아버지를 만나 칭찬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미소를 띠우고 숨을 거뒀다.’ 임건우는 ‘영웅은 없다’의 등장인물로, 소설의 결말에서 주인공 백이현과 함께 죽는 악역이다. 작품의 초반부터 주인공을 죽이기 위해 온갖 수를 쓰고, 그것도 모자라 주변 소중한 사람들까지 앗아간 악역 중의 악역이라고 할 수 있겠다. 왜 내가 그 악역이 된 것인지는 몰라도 나는 죽기 전에 나름 교육학과를 졸업한 어엿한 어른이었다. 임용고시를 보지 못하고 죽어버렸지만.. 아무튼 아버지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가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인생을 살아보려고 했는데. “안녕, 이름이 뭐야?” “백..이현.” 주인공 이름이 왜 여기서 나오지..? 내가 소설에서 읽은 내용과 달리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천사 같이 예쁜 아이가 눈앞에 있다. 어쩌다보니 팔자에도 없는 육아가 시작됐다. 그래도 건강하게 잘 키워서 독립시킨다면 악역도 완전히 탈출하고 일석이조 아닌가? 나를 너무 좋아하는 건 살짝 이상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 자유연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작품 정보
〈빌런의 육아일지〉는 포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4년 7월 14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3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