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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들어버리고야 말았다. “어디까지 들었지?” 물음에 대한 답을 확인하기만 하면 당장이라도 목을 썰어버릴 듯한 남자에게 눈을 떼지 않으며 홍은 생각했다. 들었으나 듣지 않았고, 듣지 않았으나 들은 것이 된 현 상황을. “아니, 넌 들었다. 내가 장담하지.” “나리… 정말입니다..!! 아무것도 듣지 못하였습니다.. 정말입니다..!! 믿어주세요-!!” 결백하다고 아무리 외쳐봐야 무엇하나. 결국 울며 무릎 꿇은 작고 초라한 제 자신을 바닥에서 마주할 것을. “뭐든지 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절 믿어주시겠습니까?!!” 삶이 비장하게도 굳세진 자신을 불쌍히 여겨주길 바랐다. 그만큼, 딱 그만큼 열심히 살아왔기에. ”날 밝는 대로 취루로.“ 싸늘한 얼굴을 한 채 눈을 기이하게 빛내는 아름다운 남자를. 나라를 등에 업고 태어난 존귀한 남자를 앞에 두고, 홍은 젖은 얼굴을 무감하게 쓸어올렸다. 오늘도 겨우겨우 살아냈음에 비참하여. 약혐관#주종관계#후회남#발닦개남 예정#신분차이#왕족과평민#소녀가장#똘똘녀#이중인격 남녀 [동양풍 퓨전 가상세계] 본업은 찬밥신세 둘째 왕자, 부업은 상단 '한'의 단장이자 비밀군대를 이끄는 유한려와, 동생 셋을 등에 진 빈곤한 생계투지형 가장이자 이중인격 담홍의 협박으로 시작한 사랑의 지독한 후회와 갱생.

작품 정보

〈붉음에 물들다〉는 하사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5월 19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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