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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로맨스판타지

베티는 인권라이팅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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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아무튼 내 기억 속 기록적인 인생의 첫 순간은, 내 소꿉친구가 조개를 껍질 째 먹다가 혀를 씹어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 같이 있는 만찬 자리에서 지 혼자 욕심 내서 조개를 다 끌어간 직후였다. 하지만 문제는 그의 그런 엽기적인 행각이 아니었다. 그게 끝이었다면 그냥 하하, 돼지자식 하고 비웃는걸로 끝냈겠지. 모두를 압도한 혀 씹기 퍼포먼스 이 후, 그를 잠시나마 정신병원에까지 끌어다 앉힌 하이라이트 대사가 있었다. 혀 살점을 덜렁이며 그가 했던 말은, "뭐야, 너네 다 게임 속 사람들이잖아!!!!! 으아아아악!!!" 이었던 것이다. 입으로부터 턱으로 흐르는 피와 그가 뱉은 어이없는 발언. 어린 내게 그 상황은 무척이나 자극적이었으며, 당황스러웠고, 동시에 혼란스러웠다. 그 장면은 아직까지도 종종 내 꿈속에 나와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게 했다. 다시 생각해봐도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 심지어 그 후에도 계속 비슷한 맥락으로 게임 뭐? 캐... 캐링턴? 어쩌구를 주구장창 외쳤던 것이다. 그런 그의 가슴아픈 추억 이후, 10년동안 난 그 또라이와 함께 자라났고, 그 기간동안 이 친구와의 만남은 내 인생의 가장 잘못된 시작이라 당당히 정의 내릴 수 있게 되었다. 왜냐하면 리암은 그 후로 이상한 말만 계속 해왔기 때문이다. .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런게 아니다. 기실 그가 어디서 왔던지는 지금 내 알바가 아니다. 그냥 친구 하나가 어디가 힘들구나 생각하면 되는 부분이었다. 그렇다면 뭐가 문제인가? 그렇다, 내 친구는 안타깝게도 나에게 인권 라이팅을 지난 십수년간 해왔던 것이다.

작품 정보

〈베티는 인권라이팅을 당했다.〉는 완주하자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11월 22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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