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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로맨스판타지

미완의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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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사람들이 나에 대해 뭐라고 떠들든 그게 뭐 어쨌다는 거죠? 당신과 함께 엮여 더러워질 내 평판을 걱정하나요?" 거대한 재해를 앞둔 사람처럼 잔뜩 겁먹은 얼굴로 차마 자신에게 다가오지도 못하고 굳어있는 그를 향해 멜리나는 천천히 다가갔다. 황홀하리 만큼 아름다운 금빛 눈동자 가득 눈물을 매달고서. "나는 남아있는 명예도, 지킬 평판도 없어요. 그러니 제발. 내게서 도망가지마." 아니여야했다. 그녀의 운명은 자신이 될 수 없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된다고. 자신은 제 곁에 있는 사람을 결국 불행으로 몰아 넣고 마는, 모든 걸 망쳐버릴 그런 형편없는 인간이라고. 데이안의 볼 위로 눈물이 뚝뚝 떨어져내렸다. "당신이 너무 사랑스러운 사람이라 그래서 나는 끝도 없이 괴로워져." 존재함에 유구한 물음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아 헤매는 과정 아래 피어나고 스러지다 종국에는 각자의 이유에 도달할 이들의 빛나는 생을 응원하며. “나를 이해해? 그것만으로도 나는 살아.” “내 선택이야. 그러니 그저 ‘너로서 빛났다’ 그 말이면 난 충분히 행복할 거야.” “그대 가는 길, 언제나 빛으로 가득하길.” “평생을 괴로워했다는 걸 알아. 하지만 고마웠어. 내내 곁에 존재해 줘서.” 있잖아, 그럼에도 나는 살아가고 싶어.

작품 정보

〈미완의 엔딩〉은 안솜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1년 11월 9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53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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