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내가 말 안 했던가? 난 머리색으로 널 찾아내는 게 아니야." 그의 한쪽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네 눈은 정말 완벽한 청록색이거든. 어쩌면 너무 완벽해서 마우라께서 네 머리색을 그렇게 주셨는지도 모르지." 또 헛소리. 마레는 더 이상 못 말리겠다는 듯 고개를 살짝 저었다. 어릴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어째서인지 테츠피의 헛소리가 점점 늘어가는 것만 같았다. 이쯤에서 확실히 끝내지 않으면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을지도 몰랐다. 결심이 선 마레는 여전히 미소지으며 자신을 바라보는 테츠피를 똑바로 응시했다. 갈색과 파란색의 얼룩이 잔잔한 바다에 비치며 일렁이고 있었다. = 바다 깊은 곳, 인간과 닮은 이들이 살아가는 가니바. 누구도 지상에 대해 모르지만 그와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 마우라의 빛 아래에서 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품 정보
〈마우라가 비추는 곳〉은 elipse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10월 17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