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어느 날 다른 세상에서 눈을 떴다. 제국 황장자의 첫째 딸의 몸에 빙의 했다. 왕자를 만나 왕위다툼을 뚫고 왕도 만들어 봤다. 마법사로도 의사로서도 동, 서 제국을 떨어 울리는 스승님도 만났다. 이쯤되니 내가 당연히 주인공인 줄 알았지! 아니다. 망했다. 실속이 없다. 제국 황장자로 다음 대 제위에 오를 줄 알았던 황태자는 폐위되어 사약을 받았고, 토스카나 왕국의 왕자는 왕위에 오르자마자 사랑을 부르짖으며, 발목에 족쇄를 채웠다. 만사 다 귀찮다. 그냥 조용히 살란다. 그런데 이제 스승님마저 통수를 제대로 친다. “제자야, 아무래도 4황자를 좀 도와야겠다. 그가 황제가 되게 도와다오.” 그리하여, 결국 권력에 대한 야망도 부귀영화에도 관심 없는 열정 없는 킹메이커가 제국에 돌아왔다. “내가 너를 향해 언젠가 사랑을 속삭이기라도 할 거 같으냐? 너는 내 수족이고 칼이고 방패다.” “제가 당신의 수족이 되고, 칼이 되고, 방패가 된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감히 바라건대 그저 저를 뜻대로 쓰소서” 사랑이라면 치를 떠는 철벽녀 가드니아와, 뭐든지 다 주고도 그저 좋다는 호구남 라반티우스. 철벽이 무너지는 게 빠를까? 호구가 다 퍼주다 지쳐 망하는 게 빠를까?
작품 정보
〈라반의 가드니아〉는 곧은비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8년 12월 17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