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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로맨스판타지

눈을 감으니, 악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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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악녀 빙의물/강아지 남주/대한민국의 20대는 병약한 여성이라도 입이 걸걸하죠/황자 남주/여주 공작의 사생아] 여주가 되는 꿈을 꾸게 해달라고 빌며 잠에 들었더니, 악녀이자 중간부터는 이 소설의 서브여주로 등극한 유라 루멀디가 되어 있었다.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문제는 서브남주인 황자 루아드 라이디언이다. 그녀는 루아드가 정말 싫었다. 이전에는 없던 두통이 엄습해오는 탓에 그녀는 낮게 앓는 소리를 내며 머리를 부여잡았다. “여... 여긴?” 그리고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의문스럽게 중얼거렸다. 항상 보던 방의 풍경과는 너무나도 다른 것이 이유였다. 그녀의 방은 원래부터가 넓기는 했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고, 또, 이렇게 고풍스럽지도 않았다. 이곳의 모습은 마치 자기 전에 읽었던 소설에서나 나오는 서양의 중세시대 방 같았다. “호, 혹시... 정말 내가 그 꿈을 꾸고 있는 건가?” 비록 자기 전에 그 꿈을 꾸면 좋겠다고는 했지만, 한 번도 꾸고 싶다고 생각한 꿈을 꾼 적은 없었기에 당황스러웠다. 게다가 긴가민가한 게, 이상할 정도로 감각이 현실적이다. 그녀는 확인하기 위해 머리가 아픈 것도 잊어버리고 방의 벽에 붙어있는 커다란 거울로 다가갔다. “이런 개...” 분홍색의 웨이브 진 장발머리와 예쁜 선홍색 눈동자. 그리고 새하얀 피부. 아름답지만 조금은 사나워 보이는 이목구비. 보기와 다르게 입이 걸은 유라는 자신의 얼굴을 확인한 순간 욕지거리를 씹어 뱉었다. 그녀가 꾸고 싶었던 것은 여주인공 에이리스 가덴이 되는 꿈이었지, 유라 루멀디가 되는 꿈이 아니었다.

작품 정보

〈눈을 감으니, 악녀였습니다〉는 진눈깨비snow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0년 8월 19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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